증말 뭐가 뭔지도 모르면서…
문제는 공매도가 주가 폭락을 조장한다는 것이다. 주가가 하락해야 이익을 얻을 수 있기에 고의적으로 악성 소문을 퍼뜨려서 특정 기업의 주가를 하락시킨다. 이로 인해 주식 시장이 불안정해지는 것은 물론이며 멀쩡한 기업이 무너질 수도 있다. 특히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는 헤지펀드는 공매도를 이용해 세계 각국의 증시를 불안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킹왕짱 쉬운 공매도 )
한 번 말 바꿔서 해 볼까요? 주식 매수의 문제에 대해서…
문제는 주식매수가 주가 거품을 조장한다는 것이다. 주가가 상승해야 이익을 얻을 수 있기에 고의적으로 장미빛 소문을 퍼뜨려서 특정 기업의 주가를 상승시킨다. 이로 인해 주식 시장이 불안정해지는 것은 물론이며 멀쩡한 기업이 거품이 될 수도 있다. 특히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는 헤지펀드는 주식매수를 이용해 세계 각국의 증시를 불안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정작 공매도의 현실이나 문제는 아무 것도 지적 못하고… 실제 공매도에 대해서 말해 볼까요? 주식 가격이 상승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죠? 물론 주식을 사야죠… 주식 가격이 하락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죠? 주식을 팔아야죠. 그런데 주식이 없으면요? 공매도하는거죠. 이 문제는 앞의 주식 가격이 상승할 것 같은데 돈이 없는 것과 같은 상황이죠. 주식 가격이 하락할 것 같은데 주식이 없는거나, 주식 가격이 상승할 것 같은데 돈이 없는거나…
그러니까, 문제는 결국은 공매도는 어쩔 수 없이 차입거래라는거죠. 이게 첫번째 문제죠. 대체로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벗은 공매도(위 글에서는 무차입 공매도라고 하네요)를 규제하고 있죠. 규제하기 전에는 어쨌냐구요? (나라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거래가 성사되고 나면 3영업일 이내에 정산을 해야 하는거죠. 그러니까, 3영업일 이내에 주가가 하락하면 사서 정산하는 거고, 주가가 상승하면… 쪽박차는거죠.
여기서 두번째 문제가 나오는데요, 만약 주가가 상승할 것 같아 주식을 샀을 때 잃을 수 있는 돈의 이론적 한도는 주가가 “0”이 되는 경우이고, 이 경우 자기가 투자한 금액 전체겠죠. 그러니까 주가가 마이너스로 떨어지지 않는다면요… 그런데, 주식을 공매도했을 때 잃을 수 있는 돈의 이론적 한계는 무한이죠. 투자한 금액 뿐 아니라 자기가 가진 돈을 초과할 수 있다는 거죠. 주가는 이론적으로 무한히 오를 수 있으니까요.
이런 짓을 왜 하냐구요? 이게 다양한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공매도를 (완전히) 규제하지 못하는 건데, 소위 말하는 아비트라지라는 거죠. 자기가 1920년대에 살고 있는 제시 리버모어라고 믿지 않는바에는 내지는 완전히 미치지 않은 이상 공매도만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대체로 헤지펀드에서 거래하는 아비트라지는 쌍으로 하죠. 예를 들어 주가가 하락할 것 같다고 한다면, 주가를 공매도하면서 그 위험을(그러니까 틀렸을 때 위험이 실제로 무한정일 수 있으니까) 피하기 위해 선물이나 옵션을 사는거죠. 시장이 효율적이라는 건 그냥 가설이죠. 대부분의 정설은 이런 아비트라지가 시장의 효율성을 높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공매도의 세번째 문제가 있죠. 혹시 계산을 잘못했거나 컴퓨터가 버그가 났거나 무슨 이유로 해서 자기가 계산한 대로 계산한 범위 내에서 시장이 움직이지 않는거죠. 또는 알면서도 무모하게 할 수 있죠(그렇지만 대개는 중개인이나 상대방이 마진콜을 요구하죠). 그러면 그는 파산할 것이고, 이런 사람이 아주 많아지면 시장이 심각하게 교란될 수 있다는거죠. 요즘 많이 나오는 카운터파티 리스크도 있을 수 있구요.
